[기고]책임을 회피할 때 참사는 반복된다
7월15일 벌어진 오송참사는 명백한 인재이자 중대시민재해입니다. 하지만 참사의 책임을 져야 할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금도 책임을 서로 떠넘기며 시민들의 기억에서 참사가 지워지기만을 바라고 있을 뿐입니다. 이에 오송참사시민대책위는 오송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, 재발방지대책 마련의 요구를 알리기 위해 연속기고를 진행합니다. (오송참사시민대책위)글 : 정록(923 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원장) 오송참사가 발생한지 벌써 두 달여가 지나고 있다.당시 엄청난 폭우 속에 속도를 줄인 ktx를 타고 위태위태하게 오송을 지났던 기억이 난다. 논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