참사에 임하는 책임자들의 자세
9월1일은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이 되는 날이다. 하지만 49일이 지나는 동안 ‘중대시민재해 오송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시민대책위원회’의 요구는 수용되지 않은 채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.시민대책위가 요구한 것은 △피해 유가족과 생존자의 권리 보장 및 정부의 사과 △유족 및 지역 시민사회 참여를 보장하는 조사위원회 구성과 철저한 진상조사 △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(중대재해처벌법)상 중대시민재해 적용과 책임자 엄중 처벌 △ 기후재난시대에 대응한 종합 재난안전대책 수립이다.중대재해전문가넷에서 오송 참사를